백두대간(복성이재 ~ 봉화산)

2016. 10. 10. 22:24한국 둘러보기/백두대간


 

아침 공양입니다

밤에 빗장문을 열어준다는 야관문

운봉에 가거든 드셔 보십니다


장쾌한 운봉의 운무를 맛봐야

운수 좋은 날이라 할텐데요

오늘은 화창한 날 입니다



서천리 당산

민속관련 서적 표지모델로 많이 나온다는

한국 대표? 쯤 된다는 돌장승 입니다



악성 옥보고와

동편제 판소리 시조인 송홍록과 돌아가신 명창들 제를 지내는군요

갈길먼지라 눈도장만 찍고



인월을 지나며 구성진 장단에 맞춰 어개춤 춰보구요 


봉화산자락으로 들어 섭니다


봉화산 지세를 듬뿍 받았군요

가을 단풍처럼 사과빛도 곱게 익어 갑니다 


백두대간 봉화산 능선입니다


아~~으악새 슬피우는~~~

옛날 옛적에 으악새라는 새가 살았는줄 알았는데요

억새가 바람에 부딛히며 우는 소리를 노래한 거군요


지리산 노고단으로 부터 천왕봉까지 한눈에 조망이 가능하구요



봄엔 철쭉이

가을엔 억세가 장관입니다


치재로 내려서는

내리막길 황홀 하구요


치재 입니다


매봉이 보이고


봉화산이 보입니다


치재에서

소인의 무지로

장수쪽 주차장으로 하산해버린 바람에

아이고 사슴이야...ㅎㅎㅎ

엔제나 매봉을 밟아본다냐...ㅠ.ㅠ

 

복성이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