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자전거 오지여행 출발일이 다가오는군요 해발 5000m급을 여행한다 하니 은근 걱정이 됩니다 컨디션 조절차 안장에 앉았습니다 멀리 대천서 오신 두발로님 함께 합니다 귀신사 들러 "나무아미타불" 독경을 들으니 위안이 되는군요 순례길 따라 금산사 가는 길 금산사 미륵전입니다 국보 제62호로군요 후백제 견훤이 유폐된 곳 이기도 하군요 금산사 아래 금산교회입니다 1908년 건립된 우리나라 초기 교회건물로 남녀 구분 예배가 가능하도록 "ㄱ"자 형태라는군요 마을마다 있었던 주막이 자취를 감춘 지 오랩니다 여기를 벗어나면 요기하기도 쉽지 않겠군요 금산사 아래 식당 구역입니다 수류성당입니다 애초 1907년 준공한 목조건축이었는데요 1950년 인민군에 의해 전소되고 50여 명의 신자가 순교한 천주교 성지입니다 출발했..

전주에서 임실 강진으로 가던 중 27번 국도 옛길 하운암에서 섬진강 댐으로 연결된 임도로 진입합니다 이 녀석 잔차탄 사람은 첨보나 봅니다. 누가 누굴 구경하는지 모를 지경입니다 독할 일명 땅두릅 입니다 씨앗을 구해보려고 백방으로 뛰었는데 행운이로 군요 옥정리 가는 길 아~ 그래서 옥정호라고도 하나 봅니다 옥정리에 댐을 건설하였군요 옥정마을과 섬진댐을 담을 수 있는 곳 아이비가 추천하는 포토존입니다 운암호 조망하고 섬진강 자전거길로 내려섭니다 용골산이 보이고 용골산 풍경 속으로 한걸음 더 들어갑니다 일명 관광용 용골산 잔도가 보입니다 어느새 순창에 진입했었군요 구암정 지나고 어은정 지납니다 향가터널 일제 강점기 아픈 역사가 남아있는 곳입니다 곡성의 아침 요천을 따라 남원으로 향합니다 곡성에서 번암면 까지 ..

넓은 벌 동쪽 끝으로 옛이야기 지줄대는 실개천이 회돌아 나가고, 얼룩백이 황소가 해설피 금빛 게으른 울음을 우는 곳, .. 25회 지용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정지용 님 생가) 전설 바다에 춤추는 밤물결 같은 검은 귀밑머리 날리는 어린 누이와 (육영수 여사의 생가터) 정지용님이 1902년생 육여사가 1925년생이면 한세대 위 아래로 같은 동네 살았던 게로 군요 (장계관광지) . 질화로에 재가 식어지면 비인밭에 밤바람소리 말을달리고 그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리야 오시는길 적막커든 찔래순에 시 한수 저어 먹고 .. . .. . 한시절 다가는 마당에 보고싶어 온다는데 누가 무어래요.... ...ㅎㅎㅎ....이렇게 한소절 과거로 보내고..... 금강줄기를 따라가 봅니다 예나 지금이나 그져 유유히 흐르고 있습니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