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투어(춘천의암댐 ~ 강촌 ~홍천강 소남이섬)

2011. 11. 21. 23:38한국 둘러보기/북한강

 

서울춘천고속도와 중앙고속도개통으로 접근이 쉬워졌군요

12시 전주출발 4시반 춘천 도착 하였습니다

고속터미널 기사식당에서 아침후

공지천 공원 mbc 앞.... 인증샷 입니다

 

(의암호)

갑작스런 영하권 날씨 입니다

 

(의암댐 인어상)

님 맞이 모습이 아주 다소곳 한 것 같은데요

 

...아니...이런 반전이 ......ㅎㅎㅎㅎㅎ

 

 

(2012.11.02 추기)

마흔 한살(1971년생)의 인어상이 재탄생 한다는 군요.
인어상은 건립 당시 춘천고 교사였던 이종길(73) 춘천교대 명예교수와 그의 제자들이 습작품으로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현재 콘크리트 조형물을  원형 그대로 청동으로 다시 제작, 설치할 계획 이군요.

 

팔미리 고갯길로 접어 듭니다

 

어느새 곱던 단풍도 사그라 들었고

 

팔미리 고갯길도 겨울준비를 마쳤습니다

 

이넘의 사진한컷 하다보면 뒤쳐져 가지고.....댄씽으로 듁을뚱 따라갑니다..

강촌으로 넘어 섭니다

 

나훈아의 히트로 국민가요가된 "강촌에 살고싶네"  탄생지로군요

작사자 설경 김성휘님이 1965년 춘천서 서울로 가던중 산중턱에 걸려있는 강촌역(지금은 폐역)이 너무 아름다워

배를타고 강을건너 작은 여인숙 희미한 등잔불 아래서 노랫말을 지었다고 합니다 

 

서울 춘천 전철이 개통되면서

남이섬을 제치고 래방객 1위의 춘천 최고관광지가 된 강촌입니다

주변에 문배마을과 구곡폭포를 지나 경강으로 나가는것을 접고 .. ....강변길로 들어 섭니다

 

(북한강 자전거길)

강바닦을 긁어내는 사대강비판에 휩쓸리는 면이 있기도 한데요

자전거길로만 본다면 서울과 수도권 사람들 에게는 자전거만 있으면 천국이 따로 없을것 같습니다

 

경춘전철개통(2010.12.20)으로 역시 폐역이된 경강역 인데요

 

                     19997년 영화 편지   

 

 2003년 SBS 드라마 천국의 계단 ..............촬영 배경지였군요

...경기와 강원의 경계지역에 있는 역이라해서 경강역이라 하였다고 합니다

 

경강에서 점심후 큰도치골로 접어 듭니다

 

 

오른쪽으로 남이섬이 있을텐데요

 

조망불가라 아쉽습니다

 

방하리 를거쳐

 

슬어니고개를 넘고

 

가정리를 지나니....

 홍천강 소남이섬이 눈에 들어 옵니다

 

어깨너머 오늘의 종착지가 보이는군요

 

다음 또 만날 기약을 하면서

 

떠나왔던 둥지로 되돌아갈 시간이군요

 

차에 실려 떠나는 잔차를 보면서

올해의 정규시즌은 이렇게 마감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

.

수고들 하셨습니다

 

 

 

큰지도보기 클릭후

지도 클릭

다시 스카이뷰 클릭을 하면 지명이 표시됩니다

 

 

34

 


다시 이제부터 - 전인권

아름다웠던 날이지나고,
차가운 바람에 갈길 잊었나.
돌아볼수도 없이 찾아갈수도 없이,
내눈은 발끝만 보고있네.

나는 이제 어디쯤 온건가,
아직도 대답은 들리질않네.
어디로 가야하나, 어디쯤온건가,
내눈은 햇빛에 어지러운데.

머리카락이 내눈가리고,
내손은 만질것이 없으니,
다시 가야겠지, 다시 가고싶어,
다시 시작될 내일이 있으니..

다시가고싶어.. 다시 가고싶어~
다시 시작될 내일이 있겠지.

가사 출처 : Daum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