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8. 15:29ㆍ음악/색소폰
화음의 이론연구
1.음정
작곡을 하면서 제일 먼저 알아야 할 것이 "음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음정"이 무엇인지 알고 계산 할 줄 알아야 코드를 만들 수 있습니다.
(1)."음이름"
"도,레,미,파,솔,라,시,도"는 다 아시죠? 이 것은 이탈이아 말입니다.
우리 말로는 "다,라,마,바,사,가,나"이렇게 부르죠.."다장조"니 그런
말은 여기에서 나온 이야기랍니다.
여기에다 번호를 붙이면 각각 "Ⅰ,Ⅱ,Ⅲ,Ⅳ,Ⅴ,Ⅵ,Ⅶ
"이 되네요.
"ⅠⅣⅤ화음(으뜸,딸림,버금딸림)"이라는 말을 초등학교 음악시간에 배웠을 거예요.
여기에서 붙여진 거랍니다.
그럼 영어로는 어떻게 표기할까요.
"C,D,E,F,G,A,B"라고 하죠. 우리가 "C"코드라고 부르는 코드는
"도"음을 밑음(근음)으로 해서 만들어진 코드예요.
"도"를 맨 밑에 깔아주고 그 위에 3도 간격으로 "미","솔"을 업어준게 "C"코드 랍니다.
(2). "음정"(INTERVAL)
"음정" 이란 '2개의 음의 간격'을 말합니다. 이것을 도수로 세요.
"도"와 "도"의 같은 음은 "1도"로 세어줍니다.
그럼 "도" 와 "미"는 몇 도일까요?
손가락으로 세어보세요.."도..하나..레..둘..미..셋".."3도"군요.
그럼 1옥타브는 몇도 일까요?
"8도"가 되죠?
음정의 종류에는 "완전", "장", "단", "감", "증"이 있답니다.
우리가 이해 해야 할 것은 "완전"과 "장,단" 음정입니다.
음정을 생각할 때의 포인트!!!
"1,4,5,8"은 "완전음정"입니다.
피아노 건반을 생각해서 "미,파"나 "시,도" 가 포함되어 있는지 아닌지 생각
해봅니다.
"미,파", "시,도"사이를 보면 다른 음은 다 검은 건반이 사이에 하나 씩 끼어있는데 이것들은 없죠?
이것들은 사실 반음 사이의 관계인데 한음 사이인척 하는 애들이랍니다.
음정을 생각할 때는 이런 반음들을 생각하셔야합니다.
"1,2,3"도를 제외한 나머지 "4,5,6,7,"은 반음이 반드시 하나들어 간다고
생각해버리세요.(미와파 시와도 사이가 낀 것, 샤프나 플랫이 붙은 음)
반음 좁아진다 <----------------------------------> 반음 넓어진다
"단"<---------------->"장"
"겹감"<-->"감"<---> <---->"증"<---->"겹증"
"완 전"
위에 표를 보세요.
"완전"음정에서 반음 좁아지면 "감"음정이, 넓어지면 "증"음정이 되는거구여..
"장"음정에서 "반음 좁아지면 "단"음정이 되는 거구 반대로 "단음정"에서
"반음 넓어지면" "장"음정이 된다는 걸 보여주고 있는 표입니다.
"도"와 "레"가 있다고 생각해보세요..둘은 2도 사이고 2도는 "장"음정에
속하니깐 "장2도"
그런데!!! "레"에 "플랫"이 붙어버렸다고 다시 생각해보세요.."레"가 반음
내려갔죠?
그럼 두 음사이가 "반음 좁아졌네요" "장"음정에서 반음이 좁아졌으니깐 "단2도"가 되는 군요..
그럼 두 음 "레"와 "파"가 있다고 생각해보고 어떤 음정일까 알아맞춰볼까요?
둘 사이의 도수는 "3도".."3도"니깐 "장"음정인데.."레.미.파" "미와 파"가
끼어 버려서 원래 "3도"보다 반음이 좁아져버렸네요...("미"와 "파"사이는
완전한 온음 간격이 아닌 "반음"간격) 음냐~~그럼 "단3도"군요.
그럼 "레"와 "파 샤프"가 붙는 음정은 무슨 음정일까요? "샤프"가 붙어서
두 음사이가 "반음"만큼 올라갔죠? "단3도"보다 "반음이 넓어졌으니깐"..
"장3도"네요.
이해가 되세요?? 조금 머리 아프기도 하겠당~ 그래두 차근 차근 생각하면
이해가 될꺼예요..항상 "반음"을 생각하세요..위에 표를 머리 속에 집어
넣으시고 "1458은 완전하고 2367은 짱이라네" 이걸 기억해두시구요. 글구
"123"을 제외한 "4567"은 반음이 하나들어가야 정상!! 이것두요.
2. 코드만들기
(1).코드의 정의
코드는 화성의 표기법입니다. 이것은 미국의 대중음악에서 기원해서 제2차세계대전
이후 우리나라에도 수입이 되었다고 합니다.
표기가 간결하고 자유롭게 응용할 수있어서 지금은 클래식 음악까지 이를 이용하고 있구요.
코드는 보통 3개의 음을 "3도 간격"으로 쌓으면서 성립이됩니다.
(2). 메이저(MAJOR)코드와 마이너(MINOR)코드
메이저 코드를 만들어볼까요.
코드를 만들려면 전에 배웠던 음정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음정을 이해하고 있으면 정말 쉽죠...음정에 대해서 아직도 잘 모르시는 분이라면
다시 차근차근 공부해서 알아두도록 하세요.
"도레미파솔라시도"를 영어식으로 표기하면 "C,D,E,F,G,A,B"라는 것 알고 계시죠?
메이져 코드의 종류도 위와 똑같답니다.
"C MAJOR"코드..코드 "C"는 "도"를 밑음(근음..맨 밑에 깔아주는 음..그 코드의
기초가 되는 음)으로 만들어진 거랍니다.."G"코드는 "솔"음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거구요..
그럼.."C"코드를 만들어 볼까요.
먼저..
오선지 위에다가 "도"를 표기해보세요..그 다음에 도와 "장3도"의 음정차이를
이루는 음을 적어보세요? 도..레..미..."미"네요...
그 다음에 "도"와 "완전5도" 음정차이를 이루는 음을 적어보세요...도..레..미..
파..솔..."솔"이군요...이제 다 됐습니다.."C"코드는 "도미솔"로 이루어진 코드
랍니다..
각각의 밑음(근음)위에 "장3도","완전5도" 음들을 차례로 업어주면(쌓아주면)
메이저 코드가 되는 거랍니다..
그럼.."D"코드를 만들어볼까요?
밑음 "레"를 먼저 적고...그 담에 레 위에 "장3도" 되는 음...파???????
일까요?
미와 파가 끼어버려서 그냥 파를 쓰면 "단3도"가 되버리네요..
그렇다면 파를 반음 올려줘야 겠군요.."파샤ㅍ"..그 다음에 "완전5도" 되는
음.."라" "D"코드는 "레,파샤프,라"로 되어 있는 코드군요..
그런데 여기서 파샤프를 안쓰고 그냥 "파"음을 쓰면 어떤 코드가 될까요?
이것이 바로 "마이너"코드가 되는 겁니다..
이미 아셨겠지만 마이너 코드는
밑음 위에다 "단3도"음을 쌓아주면 되는 겁니다..
메이저 코드에서 밑음의 바로 위의 음만 단3도로 살짝 바꿔주면 되겠죠?
그럼..
"Em"코드를 만들어보세요..
"미,솔,시" 이렇게 되겠죠? 왜 "솔샤프"가 안되고 "솔"이 되는 줄은 알겠죠?
"미"위에 "단3도"음이 솔샤프가 아닌 "솔"이니깐요.
나머지 메이저,마이너 코드도 만드실 수 있겠죠?
(3) .세븐(7),식스(6)스 코드,메이저7
코드에 숫자가 붙는 거는요..바로 음정의 차이를 나타내는 거예요..
"C7"코드의 정식 명칭은 "C Dominant 7th"(씨 도미넌트 세븐스) 입니다.
이코드는 "C"(C 메이저)코드에 밑음으로 부터 단7도의 음을 더한 것입니다.
그러니깐 "도,미,솔,시플랫"이 이코드의 구성음이 되는 겁니다.
그럼 "Cm7"코드는 어떻게 만들죠? Cm코드에다 밑음으로부터 단7도음을 쌓아주면 되겠죠.
"도,미플랫,솔,시플랫"."C6"코드의 정식 명칭은 "C major 6th(씨 메이저 식스스"예요.
얘는 C코드에다가 밑음으로부터 "장6도"음을 더해주면 됩니다.
그래서 "C6"는 "도,미,솔,라"가 됩니다.
"CM7"의 정식 명칭은 "C major 7th(씨 메이저 세븐스)입니다..
이미 아셨겠지만메이저 계열은 "장"음정을 사용하는 코드입니다.
그래서~ C코드에다가 "장7도"가 되는 음을 사용하면 되겠죠?
"도,미,솔,시"가 되는 겁니다.
6th코드와 메이저7th 코드는 재즈에서 많이 사용한답니다..4개의 음을 쓰기때문에
사운드가 풍부해기고 감정 표현이 자유롭죠.
(4). sus4(서스포,서스펜디드),
중요 코드 외에 알아두시면 좋을 코드들이예요.
서스포 코드는 밑음위의 두번째음을 장3도위의 음 대신 "완전4도"로 대신해주면
됩니다.."sus4"는 "도...그 위에 "완전4도"의 음..파...그리고 솔" 이렇게 됩니다.
(5) aug(+5,오그멘트),
오그멘트 코드는 "aug"라고 표기하기도 하고 "+5"라고도 표기합니다.
밑음의 "완전5도"되는 음..코드가 세번째 음이 되겠죠?
그 음을 +반음..반음을 올려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니깐 "Caug"(C+5)"코드는
"도..미..솔샤프"..요렇게!!
(6) -5(플랫파이브),
그럼.."-5"(플랫파이브)코드는 어떻게 만들까요? +5코드가 밑음으로부터 완전5도
되는 세번째 코드음을 반음 올려줬다면...-5(플랫파이브)는 반음 내려주면 되겠죠?
"C-5"코드는 "도,미,솔플랫"이렇게 되는 거랍니다.
(7) dim(디미니쉬)코드
마지막으로..dim(디미니쉬)코드에 대해서 알아보기로해요.
dim코드의 정확한 명칭은 "diminished 7th(디미니쉬드 세븐스)"랍니다. 마이너
세븐스 플랫파이브의 7도음이 반음 내려진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밑음으로부터 감7도 음이 더해진 것이랍니다.
클래식의 화성법에서는 감7화음이라고도 합니다.
그럼.."Cdim"코드를 만들어볼까요? 우선 밑음 "도"를 깔고...마이너가 붙었으니깐
그 위에 밑음으로부터 단3도 되는 음인 "미플랫"을 깔고..플랫파이브가 붙었으니깐
밑음으로 부터 "완전5도"되는 음인 "솔"을 반음 내려줘서("솔플랫"..밑음으로부터
감5도)을 붙여주고...마지막으로 세븐스 음(단7도)되는 음인 시플랫을 반음 내려주면
"라"!!가 되는 군요..그래서 "Cdim"코드는 "도,미플랫,솔플랫,라"가 되네요.
휴~~마지막이 좀 복잡하네요.
이런 원리로 나머지 코드들도 만들면 된답니다..마이너계열도 마찬가지구요
(밑음으로부터 두번째음을 "단3도"음으로 살짝 바꿔주면 되겠죠?)
코드는 만들기 나름이예요..다만 사람 귀에 얼마나 감흥을 줄 수 있느냐가 문제죠
이 코드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코드 외음까지 공부를 하면은..멜로디를 먼저 붙이
더라도 그 멜로디에 따른 코드를 붙일 수 있게 됩니다..그 반대의 경우인 코드를
먼저 만든 다음에도 역시 그 코드에 맞는 멜로디를 만들어 붙일 수 있게 되구여.
코드외음(non-chord tone)은 여러가지 음악형태(코드패턴)을 공부하면서 조금씩 해
가기로 하죠.
어려우셨어요? 오선지에다가 음표를 하나하나씩 그려가면서 차근차근 이해하면
그렇게 어렵지 않을꺼예요..어려우면 다시보고 또 보고 그러면 되죠...뭐.
3. 전외음
본격적으로 "코드진행법에 의한 작곡입문"이라는 책을 정리해드리겠습니다.
오늘 여러분이 연습하실 습작곡의 패턴은 "C-F-G7-C"의 기본 패턴입니다.
이 패턴은 클래식, 세계의 민요, 대중가요 등 모든 장르에서 사용 되는 아주 원초적인
기본 패턴이랍니다.
(1) 코드톤(화성음)
코드톤이란 그 코드에 포함되어 있는 음들을 말합니다.
만약에 코드"C"가 있다면 "C"코드의 코드 톤은 "도,미,솔"이 되겠죠?
베이스 악보를 볼 줄 모르는 분들을 위해서 베이스 악보 보는 법을 설명 드리겠습니
다..
베이스 악보는 일반 악보(바이올린 악보)의 "라"자리가 "도"가 되는 거예요..
"C"코드라면 "도,미,솔" "F"코드라면 "파,라,도" G7코드라면 "솔,시,레,파"만
가지고 작곡을 해야겠죠?
(2) 논코드톤(화성외음)
우리가 진짜로 알아야 할 것은 이 "논코드톤(화성외음)"이예요.
코드에 들어 있는음만으로 작곡하면 정말 쉽겠죠.
그런데 그렇게 하면 멜로디를 제대로 만들 수가 없겠죠.
우리가 듣고 있는 대부분의 음악들의 멜로디는 코드톤과 논코드톤을 적절히
섞어서 만든 것들이예요.
코드톤은 굳디 공부하지 않아도 알 수 있으니깐 우린논코드톤(화성외음)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해요
논코드톤을 잘 활용할 줄 알아야지제대로 된 작곡을 할 수 있습니다.
규칙은 몇개 안됩니다.
논코드톤이란 말그래로 "코드톤 외의 음"을 말합니다
논코드톤의 도입 방법에는 명확히 정해진 법칙이 있어요.
이것을 무시하면 멜로디가 파탄 나버립니다..
(3) 전외음(1)
오늘은 논코드톤 중에서 전외음과 지남음에 대해서 알아봐요.
전외음이란 "다음에 오는 2도상하의 코드톤으로 해결되는 코드톤 앞의
음을 말합니다..
C코드가 있다고 해봐요...C코드로 진행되는 멜로디가 있는데 그 멜로디
중에 "라,솔"이 있다면 "라"가 전외음이 되는 겁니다.
"솔"은 C코드의 코드톤이죠?
이처럼 전외음은 코드톤 앞에 2도 상하의 음을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렇게해도 어색하게 들리지가 않습니다..
이처럼 코드외의 음을 쓰되 그 다음에는 반드시 코드톤에 속하는 음이
나와야 합니다.
단!! 주의 하셔야 할 것은 두 음사이의 음정 차이가 2도여야한다는 것이죠.
"2도"!!꼭 알아두세요..
반드시 여러분이 기억하셔야 할 것은 "2도상하"!!라는 말입니다.
장,단 그런것 상관 없이 무조건 "2도상하"!!
(4) 지남음
두개의 코드 톤을 논코드 톤으로 연결하는 사용법을 지남음(경과음)이라고
합니다.
(5) 전외음(2)
전외음은 이외에도 코드톤이 나오기 전에 2도상하의 두개 이상의 음을 쓸 수도
있습니다.
이것도 역시 "2도상하"의 원칙을 지켜야함은 물록이구요.
위에서 지남음에 대해서 배웠죠? 그쵸?
4.싱코페이션, 절대음감과 상대음감.
(1).싱코페이션
"싱코페이션"이란 통상 센박으로 연주되는 멜로디의 리듬을 조금 앞이나 뒤로
미끄러뜨려 여린박으로 치는 주법을 말해요.
이 것은 정확히 지정된 것과, 노래나 악기의 연주 때 자유로이 하게 되는 것의 두 가지가 있다고 합니다..
클래식 음악에서도 물론 싱코페이션이 쓰이지만, 이러한 적극적인 사용은 재즈에
서 비롯되었데요.
멜로디에서 리듬감과 경쾌함을 얻을 수 있으므로 이 싱코페이션은 편재는 파퓰러 음악에서도 자주 사용되고 있답니다..
2.절대음감과 상대음감
"인간에게는 절대음감과 상대음감이라고 일컬어지는 것이 있다.
절대음감이란 어떤 음을 들었을 때,
그것이 피아노의 어느 건반 음인가를 맞히는 재능이다.
한편 상대음감이란 악보를 도레미로 부를 수 있는 재능이라고 하겠다.
이 절대음감은 7세 정도까지에 훈련하지 않으면 몸에 붙지 않는다고 한다.
확실한 절대음감을 몸에 익힌 음악가는 복잡한 악보도 읽을 수 있고
작곡을 위해서 악기가 불필요하다.
그러나 이 재능은 작곡 재능과는 별개일 수 있다.
절대음감에 관해서 개는 인간 이상의 것을 갖고 있으며 ,
반음의 4분의 1까지 분간해 듣는 능력이 있다고 일컬어진다.
그러나 개는 멜로디를 분간해 들을 수는 없다.
대작곡가 슈만과 바그너는 10대 중엽부터 작곡 공부를 시작했기 때문에
절대음감은 갖고 있지 않았다고 한다.
작곡에 있어서 필요한 것은 상대 음감이다.
이것은 음악에 흥미를 가질 정도의 사람이라면 대개 몸에 익힐 수가 있다.
다만 다소의 노력은 필요하며,
만약 당신에게 상대 음감이 아직 없다면 간단한 도레미로 부르는
연습부터 시작하기 바란다...
악보를 그 자리에서 보고 부를 수 있는 사람이나 자기 머리 속에 떠오른 선율들을
오선지에 그 자리에서 그릴 수 있는 사람들을 보면 많이 부럽죠?
이것도 노력하면된다는 거죠....
꾸준하게 음감을 키울 수 있는 멜로디를 연습하면 될 거예요.
매일 듣고서 그 것을 오선지에 적어보고 계이름으로 따라부르고...
그렇게 하면자기도 모르게 조금씩 상대음감이 생겨날 거예요.
이런 상대음감이 없더라도 악기를 다룰 수 있다면 조금은 어렵겠지만 작곡은 할 수 있습니다.
아주 편한 악기(?)를 우리는 요즘 가지고 있죠?
그게 바로 미디랍니다..
미디를 이용해서 자신의 선율을 연주하게 하는 거죠....
우선은 그렇게라도 조금씩 조금씩하는거예요.
5. 기본코드진행과 청음
제 생각에는 청음이나 시창 능력을 기르는데는 별 방법 없이 많이 듣고
부르는게 제일 빠르고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각각의 미디화일을 듣고 오선지에다 적어보는 거예요.
틀리면 다시하고..맞아도 다시한번 더 복습한다음에 다음 단계로 넘어가고..
제일 중요한것!!!
꾸준히 매일 해야합니다..
2.기본코드진행(Am-Dm-E7-Am)
위에서 전외음을 배우면서 "C-F-G7-C"의 기본코드 진행을 가지고 작곡 연습을 했었죠?
또하나의 가장 원초적인 코드 진행이 "Am-Dm-E7-Am"예요
"C-F-G7-C"의 코드진행이 밝고 대범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동요나 학교 교
가, 군가등외에는 요즘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는 군요.
반면 우리가 오늘 배울 "Am-Dm-E7-Am"의 코드진행은 음영이 비교적 풍부
하기 때문에 현재의 파퓰러 음악이나 클래식 음악에도 많이 쓰인답니다
마이너 코드를 사용한 코드 진행은 감정이 풍부해지죠.
조금은 슬픈 듯한 감정이요.
우리나라 가요, 특히 발라드에는 마이너 코드가 많이 들어가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마이너 코드를 유달리 좋아하는 편이죠.
6. 연속8도와 장조의 제6음
오늘은 "연속8도"와 "장조의 6음"인 논코드톤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해요.
(1) 연속8도
멜로디와 반주부의 음은 서로 대립한 움직임 속에서 상쾌한 음의 흐름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아요.
그것이 부주의 때문에 멜로디와 반주부 사이에 음의 중복이
생기면 순간적으로 공허한 느낌을 낳게된답니다.
클래식 음악에서는 이러한 것을 연속8도라고 하며 엄금하고 있습니다.
연속8도에 주의하세요.
2.장조의 식스(6TH)코드(코드외음)
식스 코드란 기본코드의 세 구성음에다 6음 붙인 것이고..C6와 같이 나타냅니다.
그 앞의 "라"음을 "코드외음"이라는 개념을 끌어와서 볼 수도 있습니다..
"코드외음"
"코드외음"은 논코드톤(화성외음)의 일부예요..개념이 좀 이상하죠?
코드외음이란
말과 논코드톤은 사실 의미상으로 같은 말이쟎아요
그냥 이름 붙이기 나름이라고 생각하세요..
우리가 앞으로 이야기할 "코드외음"이란 바로
"C,F,G7"의 6번째 음.
다시 말해서 C코드의 "라"음...F코드의 "레"음...
G7코드의 "미"음과 하나 더 곁들여서 G7코드의 "라"음을 말합니다..
이 음들이 코드외의 음인 논코드톤이 되는 이유는 사람의 귀에 이 음들을 쓰더라도
어색한 느낌이 별로 들지 않기 때문이예요.
6음의 경우는 코드에 잘 융합된는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냥 코드음으로 처리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재즈에서는 C코드라고 표기가 되어있더라도 보통 "C6"코드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간의 불협화음(??)이 사람의 귀에는 더 인상적인고 감동적으로 들리나 봅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코드외음"을 적절히 사용하신다면 여러분의 곡이 보다 다양한
표정을 지닐 수 있게 될 거예요..^^
"인간은 선천적인 코드감각은 갖고 있지 않다고 한다.
세기의 대천재라고 일컬어지는 모차르트만 하더라도 만약 그가 18세기 후반의 한국에 태어났다
면 거기서 코드를 발견하고 코드음악을 작곡했을 가능성은 우선 없다.
인간은 태어난 이래 들은 적이 없는 음악을 만들어낼 수 없는 동물이다.
누구나 코드 공부를 시작할 때는 코드감각이 자기 몸에 붙을 수 있을까
하고 불안해지기 마련이다. 이것은 음악에 흥미가 있고 C코드와 Cm코드의
차이를 분간해 듣는 귀가 있으면 괜찮다고 보증할 수 있다.
모차르트는 한번 들은 곡을 집에 돌아가 피아노로 연주할 수 있었다고 할
정도지만, 모차르트가 아닌 우리들이 코드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역시 하나
하나의 코드를 몸으로 익혀 가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7. 5음음계와 후외음, 앞선외음
5음음계와 논코드톤의 하나인 후외음,앞선외음에 대해서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5음음계
우리는 보통 7음음계를 사용하고 있죠..도레미파솔라시...
5음음계란 이 7음음계에서 파와 시...또는 레와 솔이 각각 빠진 음계를 말합니다.
장조에서는 "도,레, 미, 솔,라"...
단조에는 "라,시,도,미,파," 각각 4번째 음과..6번째 음이 빠진 것이죠?(스케일상)
보통 이 5음음계는 각국의 민요에서 많이 쓰입니다.
2.후외음
후외음이란 코드 톤에서 2도상하의 논코드 톤으로 한 번 나오고 그것을 발판으로
해서 다음의 코드톤으로 뛰는 숫법입니다..전외음의 반대라고 생각하면 좋겠죠?
후외음 다음에는 그 코드에 해당하는 코드톤이 나와야함은 물론이구..
(그냥 2도상하 상관없이 코드톤만 나오면 돼요.)
후외음 앞에 있는 코드톤하고는 반드시 2도상하를 지켜줘야 합니다..
3.앞선외음
앞선외음이란 다음에 올 코드의 코드톤을 미리 취하는 방법이예요..
코드패턴 "C-F-C-D7-G7" 같은 진행을 잘봐두세요..
C코드 사이에 끼인 F코드는 부드럽고 따뜻한 기분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단조의 5음음계는 대중가요의 원류라 해도 좋을 것입니다.
근세 이후 유럽으로부터 수입된 화성(코드)의 지식과 한국민요에서 쓰이는 5음으몌가 결합하여 한국인에게
매우 사랑받는 음악을 만들어내게 되었죠.
단조의 대중가요를 듣고 한가지 깨닫는 것은 F코드가 Dm코드 대신으로 흔히
쓰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장조의 곡인데, F코드의 대체코드로서 Dm나 Dm7이
상용되고 있다는 대칭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단조곡에서 사용되는 F코드는 Dm코드에 비해 보다 강한 믿음의 기분을 표현할
수 있다고 합니다.
8. 블루스와 재즈
막상 블루스라고 하지만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그런 블루스풍이 나지 않을 수
도 있어요.
그래도 블루스 형태의 음악을 만드는 기초이니깐 열심히 공부하세요.
(1) 블루스(blues)
"블루스"란 재즈와 마찬가지로 미국에 사는 흑인이 만들어낸 음악양식이예요.
재즈나 소울 뮤직(흑인음악), 로크(rock), 그 밖에 많은 음악이 이 블루스를
모체로 하고 있습니다.
블루스가 다른 음악에 준 최대의 영향은 블루노트(blue note)의 사용입니다.
본래 블루스에서 쓰이는 블루노트는 보통의 반음변화가 아니고 길거나 짧지도 않
은 4분의 1음의 변화예요.
그러므로 블루노트는 표기할 때 반드시 플랫을 붙여서 표기하게 되었있습니다.
이 블루노트는 코드와 전혀 관계 없이 사용해도 좋습니다.
그냥.. 코드톤이라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그 결과 상당히 강한 불협화음이 생기기도 하는데, 오히려 이것이 블루스의 묘미입니다.
우리가 한가지 주의해야 할 것은 블루노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블루스도 있
다는 거예요.
이러한 곡들은 블루스가 가지고 있는 우울한 느낌의 분위기를 사용했다고 생각하시면 되요.
(2) 재즈(jazz)
지금까지 블루스의 습작 연습을 하면서 곡을 들어볼 때 약간 재즈 적인 냄새도
났을거예요..
재즈의 기본 형태는 블루노트와 세븐코드 진행의 합체라고 할 수 있어요.
이 세븐코드는 부드러우며 모든 음을 받아들이는 포용력이 있다고 하는군요.
재즈 연주에서 몇개의 악가기 자유로이 즉흥연주를 할 수 있는 것도 이 "세븐코드"
의 진행 덕분이랍니다.
9. Dm코드
1.Dm(Dm7)코드
앞에서 우리는 "C-F-G7-C"라는 아주 원초적인 코드진행을 통해 습작 연습
을 해봤었어요.
여기서 다시 코드진행의 기본 골격을 구하자면 "C-.....-G7-C"라고 할 수 있
습니다.
"F"코드의 기능은 이 무색의 골격에 빛깔을 곁들이는 염료 역할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여러가지 예에 대해 배우게 되지만..오늘은 "F"코드들 대체하는 코드인
"Dm", "Dm7"코드에 대해서 느껴보고 작곡 연습을 하도록해요.
"C-F-G7-C"코드의 진행이 밝고 대범한 느낌을 주는 반면,
"C-Dm-G7-C"의 코드 진행은 부드럽고 차분한 느낌을 준다고 하는 군요.
Dm코드의 역할을 이제 조금은 아시겠죠?
그리고 여러분의 느낌에 따라 F코드나 Dm코드를 적절히 사용하면 될거예요.
2.코드외음(2)
전시간에도 코드외음에 대해서 설명드렸죠? 마지막 코드외음이자 논코드톤
(화성외음)입니다..
코드외음은 그 코드에 흡수되기 쉬운 성질을 가졌다고 설명드렸던 것 같아요
C7,F7,G7의 6음인 "라,레,미"음과 G7의 9음인 "라"음이 있다는 기억하시죠?
그리고 7코드들은 유연성을 가지고 있어서 포용력이 크다는 말씀도 드렸던
것 같아요..
마찬가지로 Dm7코드도 이런 유연성을 가지고 있어요..반면 Am7,Em7은 유연함
과는 거리가 멀죠..
Dm7의 9음,11음인 "미,솔"음은 Dm7코드 안에서 마음데로 쓸 수 있습니다.
마치 Dm7코드의 코드톤인양하는 애들이랍니다...
아직도 전외음,후외음,코드외음,앞선외음,지남음의 5가지 코드에 대해서
익숙하지 않으신분들은 복습 겸해서 다시 한번 공부를 하시기 바랍니다.
코드 만드는 법도 배웠고..화성외음도 배웠으니깐 이젠 편곡하는 것도
가능하게 된 셈이예요.
어떤 곡의 멜로디를 보고 논코드톤을 파악해서
그 멜로디에 알맞은 코드를 붙여보고 그 코드에 따라서 여러가지 악기를
사용해서 편곡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셈이죠.
그 반대의 경우도..먼저 코드를 먼저 붙였다면 그 코드에 맞는 코드톤과 논코드톤을 사용해서
아름다운 멜로디를 붙여 볼 수도 있을거구요.
10. 플라멩고(1)
1.플라멩고(1)
플라멩고의 코드진행을 다루는 이유는 이 풍의 코드진행이 많이 쓰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도 대중가요나 영화의 음악에서 많이 쓰이기도 하구요
여기서 가장 많이 애용되는 코드진행은 "Am-G-F-E"입니다.
플라멩고의 코드진행의 특징은 2도 상하의 진행을 많이 보여준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심이 되는 코드는 "Am"가 아니라 "E"코드입니다.. 이런 순차적
코드 진행은 감정을 서서히 고조시키는 인상을 주겠죠?
플라멩고 코드의 또하나의 특징은 세븐코드가 별로 쓰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이것은 세븐 코드가 지닌 부드러움을 싫어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11. 플라멩고(2)
1.플라멩고(2)
"Am-G-F-E"의 진행이 플라멩고 코드의 진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외국의 파퓰러 곡에서는 별로 볼 수 없을 지 모르리지만 우리나라의
가요곡이나 텔레비젼의 배경음악에서 종종 듣게 되는 코드 진행입니다.
세요..
" Am-G-F-E"의 패턴 말고 우리 가요에서는 "Am-G6-FM7-E7"의
패턴도 많이 쓰입니다.
12. 순환코드(1)
순환코드는 말 그대로 코드가 순환하는 거예요.
이 코드패턴의 특징은 다른 코드패턴에 비해 코드변화가 빈번하다는 점과
같은형의 코드진행이 반복된다는 점이죠
이 진행은 끈기만 있다면 계속해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C-Am-Dm-G7"계의 순환코드의 특징은 경쾌함이 첫번째 특징이라고 할 수있을 것입니다.
이같은 순환코드의 경쾌함의 이류로는 베이스음의 4도 상승진행을들 수 있습니다.
Am의 베이스음.."라"....의 4도 상승음은..."레".
이것은 "Dm"의 베이스 음이죠.
"레"의 4도 상승음은.."솔"..이것은 "G7"의 베이스음..
다시 이것의 4도상승음은..."도"...C의 베이스음이라는 것입니다.
앞에서 말했지만 코드가 4도 상승을 할 때, 그것을 타고 흐르는 메로디는 가장
큰 안정감과 원할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순환코드는 여러가지로 변형 시킬 수도 있습니다.
"C-Am-Dm-G7"을 순서를 바꿔보거나 각각의 코드에 7코드를 집어 넣거나
아니면 메이져코드를 집어 넣거나 하는 식으로..
예를 들자면..."Dm-G7-C-Am"이런 식으로도 할 수 있고..되도록이면 코드의
진행이 완결성이나 시작성을 지니면 좋겠죠...그리고..Dm코드의 활용 예로
써 "F"코드를 대신 사용한다던가..
다른 방법으로는 한 코드를 건너 뛴다던가..하는등 여러가지로 변형
시킬 수 있습니다..여러분들도 나중에 이 순환코드를 가지고 작곡을
하시게 되면 각각의 자기 감정의 상태나 상황에 맞게 여러가지로
변형을 시켜서 사용해보세요.
메이저 코드를 사용해서 "Dm-G7-CM-Am"를 사용할 수 도 있습니다..
이 것에 대한 작곡의 예가 45~52마디에 있습니다..이것을 참고로 여러분도
54~61마디에 작곡연습을 해보세요.
13. 순환코드(2)
(1) 순환코드(2)
순환코드에는 "C-Am-Dm-G7"이 있죠?
이것은 느낌이 산뜻하며 얼마간 딱딱함이있습니다.
반면에 이 기본패턴에 7코드를 입혀준 경우인
"C-Am7-Dm7-G7"의 경우는 표정이 부드럽고 도회적이라고 합니다.
직선전인 느낌을 전달해주고자 할 때는 "C-Am-Dm-G7"의 패턴을 사용하면 돼겠죠.
전에 "Dm"코드를 설명하면서 "F"코드가 대체코드로 쓰일 수 있다는 설명을 한
것 같아요..이 "F"코드를 사용하면 전체적인 분위기가 밝아집니다..
상황에 따라 적절히 "F"코드와 "Dm"코드를 바꿔주면서 곡을 진행 시킬 수도
있겠죠?
그리고 작곡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고난도의 이론적 지식보다는 아주 기초적인 음악지식을 바탕으로 한
감수성의 적절한 표현인 것 같습니다.
너무 이론적인 것에만 매달려 자신의 감수성을 갉아먹거나 그렇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말씀을 드립니다..
14. Em코드
1.Em코드
장조의 멜로디에서의Em코드는 다른 코드의 연결, 혹은 보조적인 색깔
이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Em코드가 들어감으로 해서 멜로디의 색채가 풍부해질 수 있겠죠?
Em(Em7)코드는 딱딱하고 개성적인 색조를 가진 코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코드의 성격을 굳이 말하자면 쓸쓸함 정도로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약간 억지가 될는지 모르겠지만, Em-F의 코드 진행은 부드러운 쓸쓸한
숲에서 부드러운 초원의 햇살로 나온 것 같은, 뭔가 안심이 되는 기분도
들구여..(F코드는 밝은 분위기로 전에 말씀 드렸죠?)
코드에는 그것에 해당하는 빛깔이 있다고 합니다. 음악을 회화에 비유하
자면 멜로디는 회화의 데생 ,코드는 색채, 리듬은 그림의 터치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코드를 놓고 보자면 5코드는 원색, 각종 세븐 코드는
거기에 백색과 그레이등을 섞어 빛깔을 부드럽게 한 것이라는 이미지가
있는데 여러분은 어떻게 느낄 지 모르겠네요.
15. 대순환코드
(1) 대순환코드
대순환코드의 진행 패턴은..
"Am-Dm-G7-C-F-Bm7-5--E7-Am" 입니다.
코드 진행에 있어서 가장 안정된 느낌을 갖게 하는 코드 진행은 4도상승,
하강의 진행과 2도 상승,하강의 진행입니다.
위에 보여드린 코드진행을 보면 4도상승의 진행을 보이고 있죠? 그리고
마지막에는 다시 처음의 Am로 돌아오구요..
이처럼 4도상승의 진행을 계속하면서 결국에는 처음으로 돌아오는 코드
진행 형태가 "대순환코드"의 진행 형태입니다..
이 진행은 4도 상승이라는 가장 자연스런 진행을 사용하기 때문에 멜로디
의 선은 매우 부드럽고 매끄러워집니다.
반면에 섬세하고 가냘픈 면도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대순환코드의 진행중 전반부분...C코드까지의 진행만을 가지고 만들어
지는 곡도 꽤 있습니다.
16. 마지막-역순환코드와 포크코드
(1) 역순환코드
순환코드의 진행 형태는 4도상승입니다.
이런 4도의 진행은 사람의 귀에가장 안정적인 코드 진행의 형태라고 말씀드렸었던 것 같습니다.
4도상승이 있으면 4도하강도 있을 수 있겠죠? 이것을 코드 진행에 응용
한것이 "역순환코드"의 형태 입니다.
"C-G-Am-Em-F-C"의 형태가 그 예입니다.
C코드의 4도하강은..G..중간에 코드 진행을 원할하게 하기 위해서 가장 손쉬운 코드 진행법인
1도 상승 코드를 사용해서..Am..다시 여기서 4도하강해서..Em..다시 1도상승해서..
F..다시 4도하강해서 처음의 코드인 C로 끝나고 있네요.
이 역순환코드의 느낌은 지나가 버린 과거의 추억과 같은 조금은 감상적
인 느낌이 든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코드가 하강하는 형태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위에 적은 역순환코드의 다른 형태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Am-Em-F-C-Dm-Am-B7-E7"의 형태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2) 포크코드
베트남전쟁이 장기화됨에 따라 미국에서는 반전운동을 겸한 포크활동이
성해졌습니다.
현재는 이미 과거의 형태가 되어있지만요.
그러나 이 포크가 남긴 여러 가지 숫법이 현재 우리나라의 대중가요와 그 밖의 음악을 보
다 풍부하게 했다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을겁니다.
기본코드 진행은 이렇습니다.
"Am-Dm - E7-Am"
-(C)-(G)-
-(F)-(Em)-
단조의 포크에서는 기본코드 진행이 우선 쓰이지 않고 Dm의 대체코드로서
C,F코드가 흔히 쓰이고, E7의 대체코드로써 G,Em코드가 쓰여지곤 합니다.
이것은 사실 코드 진행면에서 보면 그리 자연스러운 것은 아니지만..신
사복 차림보다 청바지 차림을 좋아하느 기분의 표현 쯤으로 여기시면 될
것 같아요.
단조의 포크에서는 세븐 코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그것이절대적인 것은 아니랍니다.
C코드 앞뒤로 F코드와 G7코드가 끼어 있네요..그리고 포크에서는
Dm코드보다 그 대체 코드인 F코드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장조곡의 형태를 많이 취하기 때문이라는 것은 짐작이 가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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