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을 기다리며(바래봉 양떼오름길과 철쭉능선의 추억)
2011. 2. 12. 07:55ㆍ한국 둘러보기/지리산 길
유미님 화이팅...
슬슬...출발해 볼까요...
생강꽃 피는 시절 이었군요....
오르고 돌고...또 오르고....
쉬엄쉬엄..가자구요......봄나물도 뜯으면서..
예법 고도차가 느껴집니다
아래로..소석마을....람천...그너머 신기...그리고 고남산...
아스라 한이... 팔공산도 보이는군요
양떼의 전설을 간직한 바래봉 오름길 입니다
뒤로 조림한 흔적이 보입니다...
전설간직한 초원으로 남는것이 더 어울릴듯 한데요
달려 봅니다.... 양떼들이 만든 철쭉능선을...
보이시죠...초원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길은 능선을 넘나들고
가슴 황홀한 두바퀴의 곡예가 느껴지시죠..
때론..하늘로 날아오를것만 같습니다..
명상에 잠겨 봅니다
애마를 타고...정령치건너..만복대서 노닐다..노고단으로 갈순 없는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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