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친구야 2022
2022. 6. 12. 23:08ㆍ뛰엄뛰엄 일기/반갑다 친구야
심심하시죠
그래서 음악 한곡 삽입합니다
플레이를 누르시고 사진 넘기십니다
3년 만에 얼굴들 보는군요
맘속에 숨겨놓은 앳된 소녀티 끄집어내는 여친들...
지리산이 터전이라
지리산을
한 바퀴
돌고 돌아
오늘을 기념합니다
우리네는
짝꿍이었습니다
경쟁도 하고
사랑도 하고
춥고 쓸쓸한 날에
생각 나는
어릴 적 짝꿍들
우리네는
환갑 어린이
운봉을 닮은 친구 얼굴..... ㅎ ㅎ
친구를 보면
어린날이 생각나
헷갈리고 맙니다
나이가 헷갈리고
지난 세월이 헷갈리고
우리가 어른인 것이 헷갈립니다
반갑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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