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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홍수 : how the rich get richer

산들바람(I Bee) 2020. 8. 6. 16:37

오늘날과 같이 돈이 넘처나는적은 없었습니다

중앙은행은 세상에 돈을 펌핑하고 돈의가치는 추락했습니다

우리는 수천 달러 또는 수천유로의 홍수속에 살고 있습니다

 

기관들간에 돈을 빌리고 빌려주며 돈을 눈덩이처럼 키울수 있습니다

이런 Snowball 시스템은 부자를 더욱 부자가 될수있게 만듭니다

대신 저축하는사람들은 손해를 보지요

만약 당신이 저축을 한다면 이것은 돈을 burning 하는거나 같습니다

 

어떤이들은 자신의돈을 더이상 은행계좌에 두지않을것이라고 합니다

대신에 현금자산(physical cash)을 가지고 있을거라고 말합니다

은행에 저축을하면 금리가 0.01% 입니다

이말은 1년에 100유로당 1센트 이자를 받는것 입니다

예금보다 현금이나 금을보유하는것이 더 낳지않을까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유럽중앙은행은 이율을 0%대까지 낮추고 있습니다

이러한 저금리 덕분에 그리스처럼 부채가많은 나라도 서유럽의 건전하지않은 은행에서 cheap money를 쓸수있습니다

은행은 cheap money로 국채를 삽니다. 이는결국 중앙은행이 시장에 유로를 풀어대게 하는 결과가 됩니다

엄청나게 풀린 돈은 실물의 가격을 올리게 됩니다

 

세상에 돈이 넘처나면 무슨일이 생기는걸까요

경제학자 max otter 는 cheap money가 넘쳐나면 큰은행이 넘쳐나고 국제금융시장의 중병인 저금리 현상이 나타난다고 말합니다

게다가 cheap money는 경제를 위협하고, 부채를 증가시킵니다

 

cheap money의 유입은 매우 위험한것입니다

그중 가장큰 위험은 우리 사회를 가난과 부자로 나눠놓는것입니다

물은 아래로 흐르지만 돈은 아래서 위로 흐릅니다

경제학자들은 저금리 정책을 요구하지만

저금리는 국가가 자기능력이상으로 돈을빌려 부채를 증가시킬수 있게 해줍니다

 

이것은 부자에게도 똑같이 적용됩니다

 

대부분 중산층은 저축과 보험에 주로 의존하는데

중산층의 이런 돈관리는 저금리로 인하여 손해를 보게되고 가난한 시민을 양산하게 합니다

반면 부자는 회사 및 부동산에 투자하고 실물은 가치가 급상승하게 됩니다

 

영국에는 세계에서 가장큰 파이넨셜 센터가 있습니다

런던에서는 매일 수천억이 거래되고 금융분야에 300,000명이 넘게 근무하는데 돈은 더많은 돈을벌게 해주고 있습니다

대부분 매이저 은행들은 런던에 사무실을 가지고 있고

런던의 부동산은 급등하고 있지요

세계부자들의 돈이 이곳에 모이고 또 모인돈은 투자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런던의 백만장자들은 억만장자에의해 밀려나고있습니다

 

로만 보리스빅 씨는 런던도시가 투기꾼에게 어떻게 매각되는지 조사하고있습니다

 

로만 보리스빅씨 :

<여기 살고있는 집들은 크기에 따라 다르긴하지만 투기에 얼마나 깊게 관여되어있느지는 모릅니다

이 골목의 집들은 7백만 파운드 (약 1백10억원)정도의 가격입니다

어떤가족들이 이런곳에 살수있는 능력이 있느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이 비싼집들은 투기꾼들의 투기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런던이 런던에 살지않는 투자자들의 소유가된다면 런던은 텅비게 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로만 보리스빅 씨의의 최근조사에 의하면

한 타운하우스가 66백만 파운드(약 백억원)에 우크라이인 억만장자에게 팔렸고

또 이 맨션은 서류상으로 shell company(이름만 있는회사) 소유로 되어 있다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런던에 약 40,000개의 부동산이 익명의 해외법인에 의해서 소유하고있는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누구소유인지 모릅니다

그들은 좋은사람일수도 있고, 마피아일수도 있습니다

돈의 상당부분은 dirty origin(암시장)에서 흘러온것으로 보고있습니다

사회경제적 관점에서 이런현상은 지속가능하지 않습니다

주민과 노동자가 살지않는 도시는 있을수는 없습니다

이것은 버블이고 언제 거품이 터질지 아무도 모릅니다

부동산에대한 버블이 터친다면 거기에 투자한 사람에게 타격을 입게될것 입니다>

 

alf 씨는 택시운전을 하며 런던에서 54년동안 살아왔습니다

alf :

<세계인들이 런던에 투자하는것은 런던에도 이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런던에 투자하는것은 영국경제에도 좋고, 저도 이익을 봤습니다>

 

그러나 그 댓가로 그는 도시의 먼 변두리로 나가 살아야 했습니다

도심 아파트 원룸이 100만 파운드이고 일반적인 지방사람은 그곳에 살수가 없습니다

 

<우리같이 나이든 런던사람이 런던 도심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는사람은 이제 거의없습니다

그들은 이미 아파트를 처분하고 교외로 이사를 갔거나 런던을 영원히 떠났습니다>

 

한때 세상은 저축하는사람들에게 천국이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있기는 하였지만, 경제가 성장하고 고금리가 유지되었습니다

성공세대들은 저축이 최고의 모토였 습니다

저축에 대하여 일정이율이 보장되었습니다.  한때는 11%이율이 유지되었습니다

 

칼씨는 그의 돈을 어떻게 운용할것인지 은행과 상담을 하였습니다

보험 만기로 돈을 찾는데, 이돈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위험요소는 달갑지 않았지만 적금은 이익이 없기때문에 이익이 있는것을 찾아봐야 했습니다

부동산 투자가 위험이 높긴하지만 그는 부동산채권과 주식에 투자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여 그는 거대금융시장 게임에 참여하게 된것입니다

 

저금리를 이용하여 거대회사가 경쟁사를 매입하는겁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주식가치가 올라가고 주식보유자는 이익을볼수있습니다

 

일례로 독일의 거대케미컬 회사가 미국의 종자회사 monsanto를 650억 유로에 매입하고

세계최대의 맥주회사 버드와이저가 넘버 2인 sab miller에 1천억 유로에 인수합병당하고

마이크로 소프트는 네트웍전문회사인 린크딘을 260억유로에 합병했습니다

국제금융의 놀이게감이된 회사들 입니다

 

또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WMF 는 19세기중반 서독 가이슬링에 에기반을두고 창업했고 그 브랜드 가치는 세계적인 평판을 받았습니다

WMF 는 식기류와 커피머시인을 생산했는데 독일 오너와 독일자본 이었습니다

이회사가 금융투기자들의 목표가 되었습니다

WMF는 최근 11년동안 오너가 3번이나 바뀌었는데

회사가 팔릴때마다 매각대금이 엄청나게 뛰었습니다

반면 임금과 근로조건은 악화되었습니다

 

WMF에대한 거래는 다음과 같이 일어났습니다

뉴욕기반의 자산회사 KKR이 WMF를 660백만유로(약9천억원)에 조세피난처에 있는 자회사를 통해서 매수했습니다

매수대금은 KKR 자기자본 100백만유로와 은행으로부터 빌린돈 560백만 유로 입니다

4년후 KKR은 WMF를 프랑스 가전메이커 SEB에 160억유로에 매각합니다

초저금리의 혜택으로 KKR은 940백만유로의 시세차익을 얻습니다

단지 자기자금 100백만유로로 말입니다

이것은KKR 주식보유자에게 800%의 수익을 발생시켰습니다

시장에 돈이넘쳐나지 않았다면 있을수없는일이지요

 

현재의 금융산업은 과거 규제금융에서는 생각할수 없는 엄청난 돈을 모을수 있고 이돈을 투자할수 있습니다

규제가 풀린 금융시장에 대한 긴역사를 살펴보겠습니다

 

1971년까지 금융시장은 안정적이었습니다

통화가치는 금값이 중요역할을 하였고 실물경제는 돈의양에 의하여 균형을 유지하였습니다

 

미국은 베트남 전쟁(1955~1975)으로 돈이 필요하게 되었는데

닉슨대통령은 돈찍는기계를 가동시키고 OPEC 이 오일값을 올렸기 때문에 돈은 세계로 홍수처럼 공급되었습니다

돈이 많아지자 은행들은 세로운 투자모델을 개발해야 했습니다

그들은 상품생산이 아니라 돈으로 돈을 벌고 싶어 했습니다

이것이 오늘날 금융산업의 시발점이 되었습니다

 

신용카드와 가계당좌계좌는 금융거래를 가속화 하였습니다

연금이 도입되면서 공공부분이 져야할 책임은 개인으로 이동 되었습니다

또한 연금의 돈이 또다른 금융게임에 뛰어들게 됩니다

 

1980년대 마가렛 대처는 은행에 대한 규제를 철폐하였습니다

그 뒤를 이어 미국대통령 빌 크린턴이 월스리리트의 규제를 철폐하였습니다

독일의 게르하르트 쉬레더 총리 역시 "돈은 그들의 성장을 창조함으로써 돈을버는것 이다" 라는 규제철폐의 철학을 도입합니다

 

규제철폐를 자유화와 같이 이해하는것은 잘못된것 입니다, 너무 잘못된 말입니다

만약 규제가 필요한 시장에 규제를 철폐하면 혼돈에 빠집니다

세상의 돈이 눈덩이처럼 됩니다

당신은 이것을 자유화라고 부르는것 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오직 부자인 몇몇사람에게 이익을주는 정책입니다

이것은 세상에 많은 문제의 원인이 됩니다

자유화 또는 규제철폐는 은행이 폭발적으로 거래를 증가하게 하는것 입니다

그들은 국제적인 투자기구가 되었습니다

더더많은돈이 투기로 흘러들어갑니다

빅 money 가 만들어 지면 질수록 그곳에서는 실물경제가 위축이 됩니다

중앙은행 홀로 이러한것에 책임이 있는걸까요. 이것은 어디서 시작된것 일까요

 

많은사람들이 대출은 저축한 사람의 돈을 가지고 집을사거나 사업을하는 고객에게 대출해준다고 생각 합니다

그러나 저축과 대출은 실제로 아무런 연관관계가 없습니다

고객이 10,000유로을 대출하고자 한다면 민간은행은 1~3%를 중앙은행에 예치하면 됩니다

최소한 100유로가 중앙은행에 예치되면 10,000유로를 고객계좌에 송금하게됩니다

바꾸어 말하면 버튼을 누르면 100유로로 부터 10,000유로가 전자적으로 생겨나고 상환할때 이자를 받는 시스템이 만들어진겁니다

이러한 예치금제도는 돈을 만드는 면허를 주는것이되었습니다

민간은행은 해피해졌습니다 자유롭게 돈을만들수있는 면허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은행은 매년 수십억의 이익을 볼수있는데 누가 그걸 놓치겠습니까

결국 민간은행이 그들이 원할때 근본적으로 new money를 만들어 냅니다

왕권이나 정부가 가졌던 특권을 가진겁니다

이것은 돈을 창출하는 특권이고 무에서 이익을 만들어 냅니다

이 특권은 금융산업의 손아귀에 오랜기간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최근에도 제어되지 않고있습니다

 

그런데

스위스 에서 이미 세로운 시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민간은행의 돈을 창출하는 creat money 특권을 빼앗는 겁니다

국책은행만이 creat money 를 할수있게 하는겁니다

90%의 돈이 은행 컴퓨터에 의해서 유통됩니다

그를은 지금 카지노와 다를바 없습니다

기업이 번돈을 가져가는것이 대형은행 입니다

스위스에서의 새로운 시도는 오직 국책은행에만 돈을 창출하게해서 국민으로부터 버는 수십억의 이익을 국고로 귀속되게 하는겁니다

우리는 민간은행의 creat money 특권을 없애길 원합니다

돈을빌려주고 계좌를관리하고 해외송금을하고 하는등의 사업을 없애는것은 아닙니다

은행은 그대로 지속됩니다

미래에는 국책은행이 중심기능을 하기를 바랍니다

민간은행이 대출을 하려면 그들의 금고에 있는 돈으로 하도록 해야 합니다

적금에 대하여 100% 안전을 보장받는 개인은행은 허락되어서는 않됩니다

국책은행이 이러한 보장특권으로 이익을 얻어야 합니다

국책은행은 국민의 웰빙책임이 있는것 입니다

creat money 는 컨트롤가능해야 하고 민간은행의 손아귀에 있어서는 않됩니다

creat money로 인한 수십억의 이익은 공공을 위하여 사용되야 합니다

 

돈에대하여 관심을가지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있습니다

cashier 에게 우리의 책임을 떠넘기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행운으로 안그럴수도 있지만 잘못된 금융시스템은 우리에게 많은 비용을 지불하게 한다는것 입니다

현 금융시스템은 다음세대를 재난으로 이끌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는 다른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고도의 규제금융시장으로 되돌리고 은행을 콘트롤 한다면 가능할 것입니다

우리는 국제금융시스템을 통제해야 합니다

그러나 반발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체제 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돈의 홍수를 줄이기위해서는 정부부체를 줄이고 은행은 자산범위내에서 대출해야하고

재화의 이동에대하여는 국제적인 세금을 부과해야 합니다

돈은 우리미래를 위한 사회에 기여하는 곳으로 흘러가야 합니다

돈은 은행에게만 맞겨두기엔 너무 중요한것 입니다

 

- DW Documentar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