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재__송광사에서 고산으로 넘는 순례길
2023. 2. 10. 10:48ㆍ뛰엄뛰엄 일기/2023년
산길로 접어들기 전
미소 시장에 있는 주막에 들렀습니다
오덕사 암자로 부터
오도재로 오르는 옛 길이 일부 남아
있기는 한데요
어느새 임도가 개설되어 있군요
아직 지도상에 표시되지도 않았군요
어쩐지 길이 따끈따끈하더라 했지요
자전거를 끌고 메고 오도재를 오르며
임도가 생겼으면 얼마나 좋을꼬 했었는데요
덕분에 순례자 들도 사람 발자국 희미한 가시덤불길에서 헤매지 않고
풍광을 즐기며 걸을 수 있겠군요
자전거 타시는 분들은
만경강 따라 고산 미소시장에 왔다가
점심만 먹고 만경강으로 다시 되돌아가지 마시고
오덕사~ 오도재~송광사로 넘나들면
기쁨이 흐르는 고요한 아름다운 순례길 맛을 보실수 있을 겁니다
무얼 그리 감상하실까 궁금했는데요
오성제 카페에 들어와 보니 한 폭의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저기 소나무는 2011년 드라마 "발효가족" 촬영을 위해 소품으로 심었다고 하는데요
최근 방탄소년단이 왔다 가면서 BTS소나무로 더 알려져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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